[스포트라이트]한국 무역사의 산증인

  • 입력 2006년 7월 26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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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직후 화물선을 타고 홍콩에 오징어를 수출했던 한국의 ‘1세대 무역인’ 김기탁 삼화제지 명예회장. 그는 “오징어를 수출하던 나라가 온 국민의 노력으로 자동차와 반도체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며 한국의 근대화에 대한 자부심을 당부했다. 52년간 한국무역협회 이사를 맡아 온 그는 28일 무역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받는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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