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련대출 급증 지난달 총 2조 달해

입력 2006-03-09 03:00수정 2009-10-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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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지난달 크게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내 은행들의 가계대출 잔액은 307조1324억 원으로 1월 말보다 2조8708억 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1월 2907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지난달에는 6084억 원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액은 지난해에 비하면 크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수요 중 상당 부분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금 대출(생애 최초 대출)로 빠져나간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것이다.

지난달 생애 최초 대출 규모는 약 1조3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주택금융공사의 2월 보금자리론(옛 모기지론) 판매도 전달보다 53% 늘어난 1022억 원에 이르러 지난달 전체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2조 원을 웃도는 셈이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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