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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6월 22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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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5로 먼저 걸쳐 적극적으로 나오는 듯했지만 백 6의 협공을 보고는 다시 흑 7에 굳힌다. 최근 소목이나 화점에 하나 걸쳐 놓고 손 빼는 모양이 많이 등장한다.
백 14가 새롭게 연구된 신수. 2, 3년 전만 해도 참고 1도 백 1로 치받는 한 수였다. 지금은 축이 불리하므로 백 7로 호구치는 정도인데 백이 불만스럽다.
흑 15는 정수. 백 16으로 젖히는 수가 수순. 흑이 참고 2도 흑 1, 3으로 점잖게 받아 주는 것은 백 4로 호구치고 흑 5, 7로 한 점을 잡을 때 백이 손을 빼고 다른 곳을 둘 수 있어 발 빠른 모습.
흑 21에 백이 23의 자리로 단수 친 뒤 이을 수도 있지만 선후수 차이가 있다. 흑 25는 훌륭한 감각. 해설=김승준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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