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해 K리그부터 올 시즌 삼성하우젠컵에 이르기까지 4개 대회 연속 우승팀인 ‘국내 최강’ 수원 삼성과 친선경기를 갖는 첼시의 주제 무리뉴(42) 감독은 “수원은 강하고 빠른 팀이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승패를 떠나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FC포르투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밟은 데 이어 올 시즌 첼시를 반세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리면서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들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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