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신세계 4연패 탈출

  • 입력 2005년 1월 20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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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국민은행의 밀착 수비망을 헤치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신세계는 20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2005 KB 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국민은행과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70-63으로 승리했다.

신세계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4승 5패로 공동 3위로 올라섰고 국민은행은 3연패해 3승 5패로 최하위.

이날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 신세계는 올 시즌 득점 1위(평균 30.89점)를 달리고 있는 앨러나 비어드(26득점)가 공격의 중심에 섰고, 국민은행은 상대편 엔드라인부터 밀착마크를 펼치는 올코트 프레싱으로 맞섰다.

1Q2Q3Q4Q합계
신세계(4승5패)2815111670
국민은행(3승5패)1323151263

광주=전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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