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SK, NBA 5시즌 뛴 헨더슨 교체용병 투입

  • 입력 2004년 11월 16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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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의 거물을 영입했다.

SK는 NBA에서 5시즌을 풀로 뛴 포워드 세드릭 헨더슨(29·195cm·사진)을 레너드 화이트의 교체 용병으로 선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2001∼2002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 연봉 300만달러를 받던 그는 SK에서 월 1만9000달러를 받는다.

헨더슨은 1997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45번째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된 뒤 97∼98시즌부터 2001∼2002시즌까지 5시즌 동안 NBA 코트에 섰다. 통산 NBA 260경기 출전. 특히 97∼98시즌에는 82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평균 10.1점, 4.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까지 NBA 유타 재즈 캠프에 속해 있다가 최종 12명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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