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축구감독 최종협상대상 이달말 선정

  • 입력 2004년 5월 27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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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후보자 그룹 현지 면접을 떠났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들이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회택 기술위원장과 허정무 부위원장, 장원재 위원은 27일 셰놀 귀네슈 전 터키 대표팀 감독을 마지막으로 현지 면담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21일 출국해 아랍에미리트에서 브뤼노 메추 알 아인 감독(전 세네갈 감독)을 가장 먼저 접촉한 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포르투갈 감독(전 브라질 감독)과 마이클 매카시 선더랜드 감독(전 아일랜드 감독)을 차례로 접촉했다.

기술위원회는 면담 결과 등을 바탕으로 30일 회의를 소집해 최종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봉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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