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왜 우리집 담에…” 선거벽보 뜯어내

  • 입력 2004년 4월 7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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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집 담에 붙어 있는 17대 총선 국회의원 입후보자 7명의 선전 벽보를 잡아 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로 7일 김모씨(30·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담에 ‘광고물 부착금지’라는 경고 팻말을 달아놨는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들의 선전벽보를 잔뜩 붙여 놓아 홧김에 잡아뗀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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