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미국PGA투어 상금왕 비제이 싱(피지)이 남아프리카공화국투어 네드뱅크 골프챌린지 첫 라운드에서 케니 페리(미국)와 공동선두(7언더파 65타)를 마크했다. 싱은 28일 남아공 선시티 게리플레이어G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페리와 똑같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냈다. 한편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어니 엘스(남아공)는 공동 16위(이븐파 72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엘스가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최근 29라운드 만에 처음. 남아공투어 중에서도 상금랭킹에 포함되지 않은 비정규대회인 이 대회에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찰스 하웰3세(미국) 등 18명만 출전했으며 우승상금은 무려 120만달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