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기아 김성한 감독 2년 재계약

  • 입력 2003년 10월 15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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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김성한 감독(45)이 유임됐다. 기아는 15일 올해로 3년 계약이 만료된 김 감독과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5000만원에 2년 재계약을 했다. 내부적으로 감독 교체를 검토하기도 했던 기아가 김 감독을 재신임하기로 한 것은 비록 포스트시즌에선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2년 연속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지도력을 높이 산 때문. 삼성으로 간 김응룡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3년간 216승14무169패, 승률 0.561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기아는 유남호, 박승호, 한희민, 정회열 등 4명의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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