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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5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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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황해도 옹진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복 직후인 1945년 서울 을지로에 삼립식품의 전신인 제과점 ‘상미당’을 설립했다. 이후 ‘크림빵’ ‘보름달’ ‘호빵’ 등을 히트시키며 삼립식품을 대표적인 제과·제빵기업으로 발전시켰으며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순일(金順一)씨와 영선(전 삼립식품 회장) 영희(로마노피자 사장) 영인(태인샤니그룹 회장) 영덕(웰가 부회장) 영석(서머코리아 사장) 영한(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영우씨(성일화학 상무) 등 6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 02-3010-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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