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굿모닝'하고, '굿나이트'하다가, 영영…"

  • 입력 2003년 8월 1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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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하고, ‘굿나이트’하다가, 영영 ‘굿바이’할까 걱정이다―민주당의 한 핵심당직자, 1일 정대철 대표의 ‘굿모닝시티’ 사건과 양길승 대통령제1부속실장의 ‘나이트클럽 향응 사건’ 등으로 정부와 여당에 대한 민심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며.

▽교통정체는 뭔가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징후다―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교통연구소 브라이언 테일러 소장, 지난달 31일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교통 혼잡은 경제적 사회적 활력의 증거이며 뻥 뚫린 도로는 실패의 상징이라고 강조하며. 연합

▽남자는 놀고 싶을 때, 여자는 고민이 있을 때 각각 ‘친구’를 찾는다―현대모비스 사보팀의 한 관계자, 최근 임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친구가 언제 가장 생각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부담 없이 놀고 싶을 때(54%), 여성은 고민이 있거나 위로받고 싶을 때(55%)라고 응답했다며.▽경제불황 탓에 ‘텐트’는 웃고 ‘호텔’은 울고 있다―한국관광공사의 한 관계자, 1일 올 여름 휴가지에서 텐트에서 숙박하는 사람이 늘고 호텔 이용자는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위축에 따른 휴가비 절약 때문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국제정세나 국내문제를 보면 100년 전 구한말과 같은데 정치하는 사람들이 잘해야 한다―일시 귀국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지난달 31일 한나라당 전현직 의원들과 가진 만찬에서 나라가 위기인데 한나라당이 잘 단합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달라고 당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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