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40년간 서민의 애환이 서린…"

  • 입력 2003년 4월 30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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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간 서민의 애환이 서린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서울시의 한 관계자, 30일 서울 신림1주택 재개발구역 내에 남아 있던 14가구가 이곳을 떠나 한때 2600여가구 1만3000여명이 거주해 대규모 정착촌을 이뤘던 일명 ‘난곡마을’이 완전 철거됐다며. ▽당분간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할 생각이다―회사원 이모씨, 29일 국내에 첫 사스 추정 환자가 발생한 데다 해열제를 먹고 입국한 중국 유학생들이 많아 사스에 감염될까봐 대중이 모이는 곳은 꺼려진다며.연합

▽영국 왕실이 치약을 짜주는 사람까지 고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은 걱정이 크다―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의 데이비드 내시 정치학 교수, 29일 일간 ‘가디언’에서 찰스 왕세자가 새 거처 단장에 약 130억원을 투입하는 등 사치생활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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