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일자 A7면 ‘독자편지-지역감정 해소할 인사 탕평책’을 읽고 쓴다.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영호남지역에서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각 지역의 이해관계가 있는 인물을 밀어주었다는 최미자씨의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특정 정당의 몰표로 당선됐다고 했는데 이는 정말 지역 민심을 모르고 한 말이다. 전라도 사람 대부분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감정을 없애고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를 했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노 당선자는 전라도 출신이 아니다. 다시금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지역 감정의 해소를 위해 전 국민이 서로 노력해주길 부탁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