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장수모델은 '지고' 새로운 얼굴 '뜨고'…˝

▽장수 모델은 ‘지고’ 새로운 얼굴이 ‘뜨고’ 있다-광고업계의 한 관계자, 15일 제일제당 광고에 27년 동안 출연하며 한국 기네스북에까지 올랐던 탤런트 김혜자씨 등 장수 모델들이 대거 퇴진하는 현상은 신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라며.연합

▽한국의 대표 이미지는 ‘드라마’다-한국관광공사의 한 관계자,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한 중국인 571명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해 가장 인상 깊은 것을 설문 조사한 결과 32.8%가 TV 드라마를 꼽았다며. 연합

▽미국인 불임 부부들이 호주 여성의 난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이색적이고 편리하기 때문이다-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출산클리닉 관계자, 15일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인터넷판 보도에서 미국 출산전문가들이 지적이고 예쁜 호주 젊은 여성들의 난자를 고가에 매입하는 이유에 대해.

▽정몽준 의원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통일 외교 안보 분야를 맡기로 했다면 대통령은 무엇을 하는 자리냐-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15일 특별기자회견에서 노무현-정몽준 공조에 대해 ‘나눠먹기식 야합’이라고 비난하며.

▽이라크전쟁은 석유라는 경제적 이익 다툼의 산물일 뿐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것이다-이라크전쟁에 반대하는 한 프랑스 시민, 14일 파리에서 열린 반전시위에 참여해 부시, 블레어, 시라크에 대해 전쟁 대신 학교와 대학에 투자하라고 주장하며. 연합

▽유권자들은 태도와 표정에서 대통령감을 정한다-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15일 마지막 3차 TV합동토론 준비를 위해 요령 있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단답형’ 답변을 반복 연습하고 있다며.

▽팔레스타인의 명분 뒤에 숨지 말 것을 그에게 직접 통보한다-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지도자, 15일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자신의 독립국가 쟁취를 위한 투쟁을 이용하려 한다고 비난하며.

▽권 후보가 100쪽짜리 관련자료를 줄줄 외울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해박하다-민주노동당의 한 관계자, 15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사회문화 분야 TV토론에서 권영길 후보가 진보정책의 진면목을 보일 수 있다며.

▽아직 샴페인을 터뜨릴 처지는 아니다-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 15일 간담회에서 지난달 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졸업한 소감을 묻자 앞으로 2년 정도만 고생하면 기틀을 닦을 수 있을 것 같다며.연합

▽2026년이면 한국은 5명 중 1명이 ‘노인’일 것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의 한 관계자, 15일 보고서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른 경제 사회적 파급 영향과 대책’에서 올해 한국 사회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 이상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26년에는 그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연합

▽‘헐값’을 받고 메이저리그에 보낼 순 없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의 한 관계자, 15일 투수 임창용의 미국 메이저리그 응찰액이 최소한 구대성 정민태 등이 일본 진출 당시 받았던 300만달러 안팎은 돼야 미국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