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신도시내년 5월께 분양

경기 화성시 동탄면에 조성되는 ‘동탄신도시’에서 내년 5∼6월 첫 아파트 분양이 실시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는 최근 동탄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고 조만간 건교부 장관이 사업실시계획과 토지공급계획을 승인할 예정이어서 연말이나 내년 초에 1단계 170만평을 건설회사에 공급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회사들이 사업계획을 승인 받고 설계와 분양보증 등을 거쳐 내년 5∼6월이면 아파트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 예정시기는 2005년 하반기.

동탄신도시는 274만평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4만가구가 들어서는 도농(都農)복합형 계획도시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