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타율 0.300에 57홈런 142타점을 기록한 로드리게스는 12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인터넷 사이트(www.mlb.com)를 통해 실시한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전체 응답자 중 17%의 지지율을 획득, 16.3%를 얻은 올해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눌렀다.
올해의 투수부문에선 내셔널리그 최고기록인 55세이브를 거둔 존 스몰츠(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배리 지토(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제쳤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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