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울은행 이달중 519명 감축

  • 입력 2002년 10월 11일 18시 18분


하나은행에 합병되는 서울은행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519명의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

강정원(姜正元) 서울은행장은 최근 노조에 공문을 보내 이달 말까지 519명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은행의 현재 직원 수는 3800여명이다. 서울은행은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와 경영개선약정(MOU)을 맺고 2분기 연속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인원감축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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