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풋볼 트레이닝측은 “음보마 자신이 ‘한국에 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했다”며 “음보마측과 이미 합의 서류를 교환했으며 늦어도 내달초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보마는 지난달 이탈리아 파르마와의 계약이 해지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으며 이후 아프리카 리비아 리그로 진출했다. 음보마는 2000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과 시드니올림픽에서 카메룬을 정상에 올려놓은 세계적인 골잡이.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