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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0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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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 개회식과 10월14일 폐회식 입장권은 전체의 90% 가량이 팔린 상태. 7만원으로 개폐회식과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자유입장권 2000장과 10월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5만여석의 축구 결승전 입장권은 이미 매진됐다. 현재 축구 결승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은 패키지 티켓인 폐회식 1등석 입장권(25만원) 구입이 유일하다.
최근 최경주와 한국 낭자군의 맹활약으로 열기가 높아진 골프 결승전도 438표의 한정된 입장권 탓에 매진이 임박한 상태. 야구는 한국과 일본의 예선 마지막 경기가 결승전보다 더 많이 팔리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는 농구와 배구, 그리고 비치 발리볼은 곧 붐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입장권 판매대행사인 티켓링크의 김정석 본부장은 “북한의 참가 종목이 확정돼 이 종목들을 중심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한꺼번에 쏠릴 만큼 미리 표를 구입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우리은행 전국 지점 등 국내 762개소의 예매처, 입장권 판매 공식 사이트(http://asiad.ticketlink.co.kr) 및 전용 콜센터(1588-7890)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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