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한의사 사칭 종업원, 名醫로 소문

  • 입력 2002년 8월 9일 18시 42분


▽…서울 중랑경찰서는 무면허 상태에서 한의사 면허증을 위조해 진료를 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로 9일 중랑구 묵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해온 최모씨(3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경찰에 따르면 고졸 출신으로 4년간 한의원에서 종업원으로 일한 적이 있는 최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명문 S대를 졸업했다고 속여왔으며 그동안 매일 150∼200명의 환자가 몰려들 정도로 명의로 소문났었다고….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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