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명예의 전당'에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사진)가 올해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 분야에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회원에 올랐다.

윈프리씨 외에도 올해 방송 분야 ‘명예의 전당’ 신규 회원으로는 CBS뉴스 워싱턴지국 수석기자 밥 시퍼, TV 탤런트 ‘프래지어’의 케슬리 그래머 등이 포함됐다. ‘명예의 전당’ 입회 행사는 11월11일 뉴욕 맨해튼의 매리엇마키스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TV 및 케이블 라디오 방송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91년 만들어진 방송분야 ‘명예의 전당’에는 텔레비전 심야토크 사회자 자니 카슨, CBS 라디오 런던특파원을 역임한 에드워드 머로 등이 회원으로 있다.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