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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6일 2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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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과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 바이롬사는 5일 긴급회의를 열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입장권 판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3자 합의로 잔여 입장권 판매현황 자료와 입장권 실물을 바이롬사로부터 건네 받게 되는 KOWOC 측은 이를 인터넷(http://ticket.2002worldcupkorea.org), 전화예약, 개최도시 입장권 판매센터(VTPC), 경기장 현장 판매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판매할 방침이다.
다만 4일 한국-폴란드전처럼 구매수요가 많은 경기 입장권은 FIFA의 판매사이트(www.fifa-tickets.com)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고 인터넷 판매 뒤에도 남는 입장권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판매된다.
그러나 FIFA의 인터넷 판매사이트 접속이 수요량 폭주로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2000∼3000장씩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장권 전화예약 이용번호는 다음과 같다.(앞 번호는 모두 016-9213) △서울 0051 △부산 0052 △울산 0053 △대구 0054 △광주 0055 △인천 0056 △수원 0057 △대전 0058 △전주 0059 △서귀포 0060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