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LG카드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카드 교체를 요구했다. 몇 번 거절을 했는데도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로 사정하기에 설명을 듣게 되었다. 교통카드를 겸한 카드로 교환과 동시에 1000만원 교통상해 보험을 들어준다고 해서 카드를 교체하게 되었다. 며칠 후 집으로 카드가 도착해 기존 카드는 폐기하고 새로운 카드를 사용했다. 그러던 중 27일 중부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를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어 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래서 LG카드사로 전화를 걸어 상해 보험에 대해 문의했더니 현재까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으며 보험증서를 받았느냐는 둥 변명만 늘어놓을 뿐이었다. 카드 갱신을 위해 허울좋은 약조로 고객을 우롱한 카드사의 부도덕한 행위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