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브리핑]스페인 라울 한글이름 새겨진 축구화 신어

  • 입력 2002년 5월 21일 18시 34분


라울이 한글 자수로 '라울'이라고 새겨진 축구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아디다스코리아
라울이 한글 자수로 '라울'이라고 새겨진 축구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아디다스코리아
○…스페인의 축구 스타 곤살레스 블랑코 라울이 한글로 이름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2002한일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는 21일 ‘프레데터 매니아’라는 이름의 축구화를 새로 출시하고 이를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4명이 이번 월드컵에서 신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울과 지네딘 지단과 파비앙 바르테즈(이상 프랑스),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이탈리아) 등이 새로운 제품을 신을 선수들. 특히 라울의 신발에는 한글로 ‘라울’이라고 자수 처리돼 있다.

▼음료자판기 수익금 환원▼

○…코카콜라가 2002 월드컵 기간 프레스센터에 설치된 음료자판기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한다. 한국코카콜라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내 메인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 국내 10개 월드컵경기장 미디어센터(SMC)에 설치된 100여개의 음료 자판기를 통해 나온 모든 수익을 국내 및 아시아지역 사회봉사 활동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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