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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5월 3일 2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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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엑스포공원측에 따르면 월드컵 본선 출전 국가를 소개하는 ‘세계인의 축구 축구’ 전시회는 8월까지 계속되며 아메리카관 유럽관 아시아관 아프리카관으로 구분해 각국의 축구자료와 풍물 200여점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공과 유니폼, 축구사진, 아프리카 원주민의 생활용품, 고대 마야문명, 민속악기, 각국 축제의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입장료는 1000원.
미니골대를 향해 축구공을 힘껏 날리면서 한국팀의 선전을 바라는 축구공 차넣기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한국을 알리기 위한 전통국악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월드컵 기간 중 일요일에는 태권무용과 북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 도남탁(都南鐸) 홍보과장은 “본선 진출국 중에는 우리에게 낯선 나라도 많아 풍물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주〓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