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등록 마감시간 연장

  • 입력 2002년 2월 28일 17시 33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선수 등록 1차 마감 시한을 지난달 28일 오후 5시에서 밤 12시까지로 연장, 선수 등록을 받았다. 프로연맹의 이 같은 조치는 연봉 협상을 집단 거부하고있는 대전 시티즌을 비롯, 선수들과의 연봉 재계약 과정에서 난항을 겪은 일부 팀이 마감 시간을 지키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28일까지 등록하지 못한 선수는 3월중에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포항 스틸러스는 이날 가까스로 선수 등록을 마쳐 17일 개막하는 아디다스컵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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