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소식]역사와 문화 4호 발간

▽역사와 문화(4호·반년간)〓기획 ‘격랑 속의 지식인들’에서는 윤혜영의 ‘민국 전기 정령(丁玲)의 삶과 신여성의 정체성 탐색’, 박지향의 ‘W B 예이츠와 아일랜드 민족주의’, 나인호의 ‘20세기 전환기 독일 부르주아 근대주의자들의 상징과 유토피아의 정치’를 다뤘고, 특집 ‘역사와 섹슈얼리티’에는 김경현의 ‘고대 로마의 동성애’, 유희수의 ‘매춘에 대한 교회의 이데올로기와 사회 현실의 논리’ 등을 수록했다. 1만3000원, 푸른역사.

▽사회와 역사(60호·반년간)〓정태식의 ‘정조(正祖)대의 천주교 박해 과정에서 나타난 성리학의 역사성’, 정진성의 ‘군 위안부/정신대 개념에 관한 고찰’, 양현아의 ‘증언과 역사쓰기’, 은기수의 ‘한국의 가족과 종교: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의 종교적 동질성’, 조은의 ‘문화자본과 계급재생산’ 등을 실었다. 8000원, 문학과지성사.

▽철학사상(13호·반년간)〓특집 ‘한국사상에서의 리(理)와 기(氣)’에서는 장원목의 ‘조선전기 성리학 전통에서의 리와 기’, 신정근의 ‘홍대용과 경험 중심의 인식론적 리기관의 재생’, 송영배의 ‘정약용 철학과 성리학적 리기관의 해체’ 등을 다뤘고, 그밖에 임종식의 ‘도덕상대주의의 새로운 형태들에 대한 비판적 검토’, 진병운의 ‘한국 정신의 현주소, 민주주의의 승리와 주관주의의 무정부 상태’ 등을 수록했다. 비매품,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02-880-6223.

▽한국학보(105호·계간)〓송지원의 ‘정조대의 악장(樂章) 정비’, 왕현종의 ‘갑오개혁기 개혁관료의 상업육성론과 경제정책’, 손정수의 ‘한국 근대초기 비평에 나타난 자연주의 개념의 변모양상에 대한 고찰’ 등을 다뤘다. 8000원, 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