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경 서울 구로구 구로동 D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회사원 정모씨(26)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잠이 드는 바람에 불이 나 승용차 6대가 불에 타고 80여대가 연기에 그을렸는데…
▽…16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정씨는 “이 아파트에 사는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취한 상태에서 차로 돌아와 담배를 피우다 그만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불길이 올라와 황급히 빠져나왔다”고 진술.
<박민혁기자>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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