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원조교제후 전화스토킹

  • 입력 2001년 12월 9일 18시 18분


▽서울 강동경찰서는 자신이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여중생에게 19번이나 전화를 걸어 다시 만나자고 추근댄 혐의로 최모씨(41·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대해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9일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8월 중순 700 폰팅 서비스를 통해 여중생 강모양(14)을 만나 8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뒤 “보고 싶은데 다시 만날 수 있느냐”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전화를 걸어 괴롭히다 이를 고민하던 강양의 신고로 붙잡혔다고….

<민동용기자>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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