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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일 2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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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나라’로 잘 알려진 미국은 의외로 1789만2000여명이 축구 선수로 등록해 뛰고 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인기가 높다. 미국은 9일 서귀포에서 한국과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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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노장 3총사’가 이끄는 노련미의 팀. 공격수 어니 스튜어트(32·네덜란드 NAC 브레다)와 미드필더 코비 존스(31·LA 갤럭시), 수비수 제프 아구스(33·새너제이 어스퀘이크) 등 각각 공격과 수비, 미드필드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94, 98년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백전 노장’들이다.
특히 2002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5골을 잡아내 팀 내 최다 골을 기록한 스튜어트는 19세 때부터 네덜란드 프로 리그에서 활약중인 포워드 겸 미드필더로 미국의 전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다.
미국은 94년 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해 성가를 높였으나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부산〓특별취재반기자>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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