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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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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일 오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대회 조추첨식에서 D조톱시드를 배정받은 가운데 후속팀 추첨에서 가장 피하고 싶었던 상대인 포르투갈에다 동구권의 강호 폴란드, 북중미의 미국과 한조에 속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6월4일 부산에서 폴란드와 첫 경기를 치르며 미국, 포르투갈과는 10일(대구)과 14일(인천) 각각 2,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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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공동 개최국 일본은 유럽팀중 약하다고 평가된 벨기에, 러시아, 튀니지와 함께 편성됨으로써 최상의 대진운을 안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죽음의 조'로 부각된 곳은 F조로 1번시드 아르헨티나와,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아프리카의 강자 나이지리아가 한조에 속하게 됐다.
또 세계 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와 브라질이 A,C조에 포함됨으로써 국내 축구팬들은 이들의 예선 경기를 모두 관절할 수 있게 됐다. 5월31일 서울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은 프랑스와 세네갈의 대결장이 됐다.
다음은 조추첨 결과
A조: 프랑스 덴마크 우루과이 세네갈
B조: 스페인 슬로베니아 파라과이 남아공
C조: 브라질 터키 중국 코스타리카
D조: 한국 폴란드 포르투갈 미국
E조: 독일 아일랜드 카메룬 사우디
F조: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웨덴 나이지리아
G조: 이탈리아 에콰도르 크로아티아 멕시코
H조: 일본 벨기에 러시아 튀니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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