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남산 등 5개 등산로 폐쇄…경주시 내년 4월말까지

  • 입력 2001년 11월 12일 21시 18분


경북 경주시는 15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해 관내 일부 임야에 대한 입산 통제를 실시하고 경주 남산과 토함산 등지의 5개 등산로를 폐쇄한다.

입산 통제구역은 감포읍 등 20개 읍면동의 임야 9만여㏊. 폐쇄되는 등산로는 △내남면 노곡리∼남산 △탑골∼남산 △외동읍 신계리∼토함산 △양북면 장항리∼토함산 △건천읍 방내리∼단석산 등 5개 구간이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내남면 용장3리∼천룡사 △남산 3층탑∼남산 △포석정입구∼남산 △양북면 상범리∼토함산 △불국사 매표소∼석굴암 주차장 구간과 선도산 및 소금강산 일부 구간 등산로는 계속 개방된다.

<경주=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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