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경주에 마라톤 전용도로를

금번 경주에서 열린 동아경주오픈마라톤대회를 보고 전 마라톤 매니아들이 안심하고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마라톤 전용도로를 개설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마라톤대회는 대회준비에 많은 인력과 예산이 동원되어야하고 또 많은 시민들이 대회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을 감수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경주에 마라톤전용도로가 생긴다면 관련체육시설과 공원 등의 건립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고 마라톤 도시 로서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릴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 우리나라도 마라톤이 대중스포츠화 되어가고 있다. 마라톤 전용도로의 개설로 언제라도 가족들과 함께 마라톤을 즐기기위해 주말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신성훈(경북 경주시 충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