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WKBL 올 겨울리그 부터 올스타전 개최

드디어 해외 무대가 아닌 국내 무대에서도 정선민과 정은순, 전주원 등이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17일 제 4차 이사회를 통해 올 겨울리그부터 남자농구와 마찬가지로 올스타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그간 한국여자농구가 프로화로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리그와 겨울리그를 통틀어 올스타전이 한번도 개최되지 않은 것에 대해 고심한 끝에 올스타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여자농구 올스타전을 통해서 WKBL측은 팬들에게 스타급 선수들의 수준급 기량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많은 여자농구팬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여자농구연맹은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며 올 겨울리그 일정과 남자농구와의 일정 문제, 그리고 경기장 섭외 여부를 판단해서 곧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박상혁 기자(jumper@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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