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파일]하나로통신 TV 통해 동영상 공급

  • 입력 2001년 10월 29일 18시 38분


TV를 통해서도 원하는 영화와 드라마 등 동영상을 바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29일 양방향 TV서비스 업체인 잇츠티비(공동대표 김진욱 김영호)와 비대칭 가입자망(ADSL)을 통한 주문형 비디오(VOD) 사업의 상호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내년부터 하나로통신 ADSL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이 서비스는 ADSL이 설치된 가정에서 기존 아날로그TV에 셋톱박스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통신측은 “영화, 드라마, 교육 프로그램 등을 원하는 시간에 TV로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잇츠티비는 8월부터 분당 파크타운의 4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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