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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1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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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여자프로골프 신인왕인 고아라는 11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레전드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최종 퀄리파잉스쿨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두 개씩 주고받아 이븐파 72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이로써 고아라는 이번 대회 출전 130명 가운데 상위 18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풀시드를 따내는 데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기대를 모았던 강수연(아스트라)과 이선희(친카라캐피탈)는 나란히 1오버파 73타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여민선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33위, 제니박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45위에 그쳤으며 하난경은 10오버파, 김주연은 11오버파의 부진을 보였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