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자 A7면 ‘독자의 편지’에 실린 ‘승객 다 안내렸는데 불 끄다니’를 읽고 씁니다. 서울지하철공사에서는 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하면 음악을 방송하면서 종착역임을 알리고, 물건을 놓고 내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는 안내방송을 수회 실시하면서 승객들의 하차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승객이 내리지 않자 승무원이 차량정비를 위해 기지로 회송하여야 한다는 마음이 앞선 나머지 객실등을 소등하여 하차를 유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는 전 승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