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분석]삼환까뮤, '저가건설주' 개미들 몰려

  • 입력 2001년 9월 27일 19시 24분


저가 중소형 건설주들이 대거 상한가에 진입했다. 삼환까뮤가 가격제한폭인 3450원으로 마감한 데 이어 성지건설 건영 진흥기업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일건설과 두산건설도 12% 안팎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저가 중소형 건설주의 강세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개인 중심의 장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부담이 없는 저가 건설주에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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