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천사/이준연 지음 조민경 그림/152쪽 6000원 문공사
시골에서 서울로 전학온 초등학교 4학년생 우람이는 짝궁인 미란이를 좋아한다. 하지만 항상 말이 없는 미란. 다리가 불편한 미란은 늘 책상에 조용히 앉아 책만 본다. 어느날 말썽꾸러기 길남이는 다리를 절뚝거리며 미란이를 놀려댄다. 우람이는 화가나서 길남이와 크게 싸운다. 미란이는 속이 상해 다음날 학교를 결석하는데…. 어린이들의 순수한 우정을 담백한 언어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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