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국민銀 "은행원 1명당 홈페이지 하나씩"

  • 입력 2001년 8월 22일 18시 49분


“담당 은행원의 홈페이지에 방문해 재테크 상담을 받고 필요한 금융정보를 얻으세요. 심심할 경우엔 바둑이나 장기등 간단한 오락도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1만4000여명의 모든 임직원에게 개인 홈페이지(www.kookmin.clc.co.kr/직원고유번호)를 만들어 주고 사이버마켓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인 홈페이지는 고객이 은행원과 1대1로 재테크와 대출등을 상담받으며 어렵게 느껴지는 외환실무등을 배울 수 있다. 은행원들도 연수원에 들어가지 않고도 홈페이지를 통해 학습자료를 받아 연수를 받을 수 있게 돼 편리하다.

국민은행은 내년부터 전영업점에서 인공위성을 이용한 인터넷방송을 함으로써 고객과 직원에게 금융정보를 리얼타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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