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주가가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14일부터 5일 연속 올라 이 기간 동안 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시에서는 엔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포철의 수출 경쟁력이 회복돼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증시에서 마땅히 매수할만한 종목이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포철을 조정기간 동안 매수하고 있다는 설명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