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증권거래소 현직부장 지수옵션 지침서 출간

개설된 지 4년만에 단일종목 거래규모 세계 1위에 오른 주가지수옵션에 관한 투자지침서가 출간됐다. 증권거래소 옵션시장부장을 지낸 정경수정보통계부장은 ‘주가지수옵션 투자전략’(박영사·사진)을 펴냈다.

국내에 지수옵션만을 대상으로 한 투자지침서는 아주 드문데다 필자의 증권거래소 근무경험과 실무이론이 잘 녹아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옵션거래의 대상지수와 주문 매매체결 증거금 결제 등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정부장은 “옵션투자는 운수로 결과가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자는 먼저 옵션 기초이론을 이해한 뒤 투자를 해야 하고 투자를 한 뒤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시장을 관찰해 추가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