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이탈 주민 서한준씨(30·가명) 등 18명이 최근 제3국을 경유, 입국해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확한 신원과 탈북 및 입국 경위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들은 노동자 11명, 학생 등 청소년 5명, 무직자 2명이며 이중 가족단위 입국자는 3가족 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탈북자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입국할 북한 이탈 주민은 600∼8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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