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자 A7면 ‘독자의 편지’의 ‘승객 탈나도 승무원 나 몰라라’를 읽고 씁니다. 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내에서는 설사약을 제공했고 △인천공항 도착 후 휠체어와 전동차로 손님을 모셨으며 △공항 내 병원에서 진찰을 받게 했고 △진찰결과 기내식 식중독과는 상관없다는 의사 소견에도 불구하고 항공사측이 진료비를 부담했습니다. 물론 고객께서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는 있지만, 아무 조치도 없었다고 매도해도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고객 안전과 서비스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