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인터넷에서 애완동물 키워보세요＂

야후 코리아 (www.yahoo.co.kr, 대표 이승일)는 인터넷을 통해 애완동물을 기르는 ‘야후 펫친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야후는 지난 5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강화를 선언하고 게임, 웹자키, 퀴즈쇼, 클릭일본 등 4개의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펫친구를 통해 지속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여러가지 애완동물로 구성된 ‘야후 펫친구’는 비글, 닥스훈트, 불테리어 등 세계적인 명견들을 애완견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양이, 곰, 오리, 돼지 등 다양한 애완동물들을 함께 마련, 사용자들의 취향을 최대한으로 고려했다.

‘야후 펫친구’에서는 최대 4마리까지의 애완동물을 입양받아 지급된 사이버 머니를 이용, 사육하게 된다. 사육활동을 통해 행복, 건강, 행복, 지능지수 등의 수치를 얻게 되며 지수들을 합한 종합지수를 통해 순위를 매기게 된다.

사이버 머니인 게임칩을 많이 얻으면 애완동물 방을 인테리어 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P2P 아이템 구매와 판매가 올해 중으로 추가 서비스될 예정이며 실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 형성도 9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야후 코리아 마케팅팀의 정영종 부장은 “오프라인 캐릭터 사업으로도 확대할 수 있어 야후 코리아의 수익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밝혔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