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윤수(李允洙) 의원은 이날 “16일 당 소속 경기도의원들과 경기도가 판교 개발문제를 둘러싼 당정협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며 “일단 20만평을 벤처용지로 지정하고 40만평은 실수요 조사가 끝날 때까지 용지 지정을 유보하는 방안을 건설교통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벤처단지 확대 주장을 강력히 비판한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에 대해 사과와 당직 사퇴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금주중 채택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다.
<윤종구기자>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