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고봉식·高奉湜)가 마련한 이번 관악제는 ‘섬,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제주해변공연장 제주문예회관대극장 천지연야외무대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관악제에는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독일 러시아 등 해외 9개국 17개팀과 국내 33개팀 등 모두 10개국 50개팀 2500여명이 출연해 제주섬을 관악의 선율로 채운다.
또 관악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알프레드 리드 등 세계 유명 관악인 11명이 초청돼 특별연주회와 공개강좌를 연다. 국내외 관악단 3∼4개팀이 한조를 이뤄 3개 공연장소를 번갈아 이동하며 공연을 펼치고 공연시간은 팀당 35분. 또 특별행사로 내달 15일 ‘제주의 밤’행사와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고 부대행사로 전통택견시범과 재즈댄스공연이 마련됐다. 064-722-8704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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