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편의를 위해서 경기장내 안내 장식은 동일하게.”
한국과 일본 대회조직위원회는 양국 월드컵 경기장의 환경장식 디자인개발 실무회의(look program)를 18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월드컵 경기장내의 전화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들을 안내하는 표지 그림 등을 동일하게 제작해 월드컵 경기를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올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
▼개회식 연출자 손진책씨 선임
○…2002월드컵축구대회 한국조직위원회는 월드컵 개회식 연출자로 연극 연출자인 손진책씨(54·극단미추대표)를 선임.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 부회장인 손씨는 88년 서울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와 2000년 서울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지휘해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적인 정서와 문학성을 연극과 잘 조화시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연출가로 평가받고 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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