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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13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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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3일 “한때 약화됐던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14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14일 낮부터 16일까지는 중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 지방의 경우 이 기간 중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총 강수량이 200㎜ 이상 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장마전선은 16일 오후부터 점차 약해지면서 17일 이후에는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